이사회
신경혜 이사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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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이어주는 마중물
어릴적 학교선생님이 되고싶은 꿈을 60이 넘은 지금까지 품고 있습니다. 학교선생님은 아니지만 학교밖에서 그와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. 살아야 할 의미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살아야 할 이유를 찾도록 도와주는 일, 무너져버린 마음을 다시 세워 주는 일을 하고 있지요. 제가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공부였습니다. 공부를 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였지요. 이제, 분명한 이유를 제3세계 어린이, 청소년들이 찾을 수 있도록, 그리고 느리더라도 찬찬히 공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. 국경없는 학교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이어주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